다모는 무의식 속에 있는 자리 잡은 것들을 이미지로 불러내고 기형적인 존재들을 통해 또 다른 완전한 세계를 만들어 나가며 불완전함을 새로운 서사로 직면한다.
DAMO는 불완전한 세계의 불완전한 것들을 만들어 냅니다
무의식 속의 불완전한 내면에 자리잡은 것들을 이미지화 하고, 불완전한 모습의 존재들을 우리가 볼 수 있는 모습으로 빚어냅니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하지만, 언제나 완전함을 추구하려 합니다. 우리가 모두 불완전 하다는 확신이 들면, 서로가 동등한 존재임을 느끼며 그곳에서 안정감을 얻습니다. 그래서 모든것이 불완전한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그 누구도 완전하지 않은 세계를 만듭니다. 그곳에서 계속해서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는 존재들을 발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