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캔버스 밖으로 확장하는 회화

이수민은 하나의 캔버스를 독립적이면서도 동시에 주변과 상호작용하는 연속체로 바라보며, 만화의 구조를 회화에 적용하여 반복과 변주를 실험한다.

평면 매체의 프레임에 관심을 갖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화와 미술사,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특히 만화의 구조를 회화에 적용해 일련의 반복과 변주를 가능케 하는 회화의 가능성을 실험해보고 있다. 다양한 평면 매체의 문법은 회화의 화면 구성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회화사적 레퍼런스들과 함께 이용 가능한 단위로 캔버스를 다루는 시스템의 변주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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