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선, 김근수

떠올린 촉각적 기억

김근수와 이진선은 흙을 최초로 경험한 촉각적 개념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질감을 통해 우리 깊이 내재한 촉감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김근수와 이진선은 세라믹 브랜드 에크리쳐 스튜디오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흙’ 이라는 재료를 우리가 나고 자란 공간적 개념이며, 인류의 세포 속에 깊이 기억된 촉감적 개념으로 인식합니다. 에크리쳐 스튜디오는 흙이 가진 고유한 물성을 존중하면서 재료가 지닌 다양한 질감을 일상의 사물로 표현합니다. 에크리쳐 스튜디오의 사물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자연에서의 감각을 되살려 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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