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주는 평범한 장면 속에서 자신과 마찰하는 순간들을 포착하며, 회화와 입체 두 매체 사이에서 은유적 요철을 발생시킨다.
평면과 입체를 경유하며, 매체와 내용에서 미묘한 요철을 찾는다.
개인전 《노멀매핑》(2022, 스페이스 캔)에서는 입체와 평면 사이, 구조와 내용을 상호 참조해 작품을 만들고 그것의 관계에 대해 고민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시리얼즈》(2021, 레인보우큐브 갤러리), 《오늘들》(2021, 킵인터치), 《페리지 윈터쇼》(2022, 페리지 갤러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