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우

뒤틀리며 순환하는 세계

채민우는 독창적인 세라믹 모듈을 통해 다양한 형태를 만들며, 무한히 확장되는 조형들은 뒤틀리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아이러니한 순환의 구조를 보여준다.

현대 공예의 새로운 기법과 표현을 찾아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창작을 열망하는 세라믹 아티스트, 작가는 순환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에 대한 연결점을 가지고 다양한 세라믹 모듈을 만들어 조립, 조합의 과정을 통해 무수히 많은 다양한 형태들을 만듭니다. 그리고 무한히 확장해 나갑니다. 기존 평면 방식의 타일 기법을 3D로 입체화한 새로운 도자기 기법을 선보이며, 재료와 매체에 구속받지 않고 창조의 과정 자체에 몰입합니다. 기존 양식에 국한되지 않는 새로운 자신만의 방법으로 탄생시킨 “mobius series” 작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창작세계와 아이덴티티로 감상자를 매료시키고자 지금도 끊임없는 실험과 조형적 탐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작품과 같은 세계관을 지닌 브랜드’chaeramic’을 운영하며, 작업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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