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공예·예술의 경계를 유희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작가. 대중문화의 시각적 파편들을 수집하고 작가만의 시선으로 변주하여, 익숙한 아이콘을 낯선 예술적 오브제로 전이시킨다. 알루미늄 모래 주조 기법을 중심으로 산업적 공정과 공예적 감각의 경계에서 독자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한다.
손으로 잡고있는 듯한 형상을 토대로 유리 상판을 얹은 사이드 테이블. 금속의 거친 물성을 다스려 만들어낸 정교한 디테일이 산업적 공정과 공예적 감각의 균형을 유지하며, 예술과 일상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