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서정선·이하영 세 작가로 구성된 아티스트 그룹. 오랜 시간을 견뎌온 이미지와 현시대의 가치 사이에서 ‘새로운 한국적 이미지’를 제안한다. 개성과 함께함을 방식으로 삼아, 시대가 공유하는 제작 방식·소재·생각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교차점을 탐구한다.
세월이 스며든 백자의 형태 안에 세포 분열의 이미지를 담은 작업. 비움의 그릇이자 생명의 몸체인 달항아리는 시간을 품은 유물처럼 우리 안의 기원을 비추며, 그 사유가 분열하듯 현재로 이어진다.